도토리는 다람쥐에게 양보해주세요^^ 클레이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도토리와 다람쥐를 만들었습니다. 클레이 수업이 즐겁다는 아이들의 작품이라 더 반짝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아이들이 만든 멋진 다람쥐와 도토리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그렇지..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여기 센터에서는 2주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추석 재량휴일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안 나왔던 거라 한 5-6명 정도 빼고는 한주에 뚝딱 만들었는데. 완성도가 좀 더 좋은 것이 2주에 걸쳐 만든 작품이라 보시면 되겠어요^^ 각자의 아이디어를 내어 간판도 만들어주고 이름도 지어 붙여주고.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드는지 2번째 시간에도 시간이 부족했다는^^ 두 어린이의 아이디어로 민트 초코 가 완성되었습니다. 1학년인 이 친구는 색 만..
아이들의 표현력을 제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2학년은 동화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주제로 2주에 걸쳐 수업을 했는데요 남학생들은 토끼보다 거북이를 더 좋아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가 경주를 이겨서 일까요?? 그 이후에 '슈퍼 거북이'도 나왔다고 하네요. 일지 쓰다가 아이들 작품이 너무 귀여워서 올려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속에서 나온 거북이!! ▲알록달록 거북이의 모습도 너무 재미있고요 어떻게 저렇게 색을 표현하고 동그라미도 지금 보니 4단은 올려서 표현했네요. 오른쪽 거북이는!! 위풍당당!! 거북이 바로 슈퍼거북이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뒤에 망토~~~도 보이시나요?? ▲ 두 마리의 반입체 거북이도 너무 귀엽습니다. 저는 클레이의 기본적인 동그라미와 물방울 모양만 정확히만 만들 수 있도록..
꽃이 활짝 활짝 폈어요. 지난주 클레이 수업시간에 1학년 학생들은 꽃을 만들고 2학년 학생들은 벌을 만들었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같이 놓으니 멋진 봄 풍경이 되었습니다. "꽃을 사랑한 꿀벌" 클레이 수업은 1학년 따로 2학년 따로!! 1년을 달려갈 거라서 천천히 만들고 있어요. 그중 자매나 남매의 작품을 서로 엮어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오빠가 벌, 동생이 꽃 만들었어요 이건 자매 ㅋㅋ 언니가 벌 , 동생이 꽃 만들기 벌이 꽃을 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나 클레이수업을 좋아하는 자매인데 확실히 정성이 가득한 작품이지요? 부지런히 벌도 두 마리나 만들었더라고요 동생은 하트하트를 넣어 판을 만들고요 클레이 작품을 어떻게 전시해주느냐에 따라 또 더 예뻐 보이기도 하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또 본..
날씨 좋은 봄날 병아리들도 봄나들이 갑니다. 클레이 수업시간에 귀여운 병아리 만들고 무지개와 함께 꾸며봅니다. 아이들의 클레이작품 감상해볼게요. 아이들 작품 감탄하느라 제 에너지의 90%는 다 쓰는 듯합니다. ㅎㅎㅎ 다음 주에 무지개 걸이로 걸어줄 거라 사실 이렇게 세우면 아니 되지만. 세워지니 세워 놓고 기념촬영 한 장!!! 그냥 봐도 예쁘지만 아이들의 수고와 정성을 곁에서 보았으니 정말.. 최고다!!!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습니다. 거기에 행복이 추가되었으니 이 작품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도 입가에 따스한 미소가 지어지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사실 병아리와 무지개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습니다. ㅋㅋ 예전엔 주로 무지개 위에 양을 올려 작품을 완성했었거든요^^ 하얀 구름에 하트는 이 어린이의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