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로얄마일 카페에서 봄의 맛 누리며 힐링하기

메이필드호텔 로얄마일 카페에서
딸기를 메인으로 한, 봄 음료로
봄의 맛을 누리며 잘 쉬고 힐링하고 왔습니다.
보는 것도 이렇게 예쁜데
맛은 더 좋아서 한껏 기분 좋았던
'입춘' 이였던 지난 금요일의
로얄마일(Royal Mile)카페 리뷰입니다.

명절 끝난 금요일 오후라 손님도 별로 없어서
창가 보며 소파에 앉아 오랜만의 호사를
누려봅니다.

 

언니네 가족과 함께 메이필드호텔로
호캉스를 조심조심 누리고 왔는데요
호텔 1층 로비라운지에
로얄마일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가  예쁜 곳으로,
처음 방문하고는 너무 좋아서

해마다 가야지 가야지 했던 곳인데.ㅎㅎ
오래전 가을에 한번 가고,

이렇게 겨울에 오게 되었네요.

겨울이지만 입춘!!! 봄이 오는 날이지만,,
그런데 이날 완전 추워서 실내 소파에
앉아 야외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실내를 보면요,,

약간의 베이커리와 쿠키가
있습니다.

뭘 먹을까 자세히 들여다보는데,
파운드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언니랑 저는 이 파운드가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여서 ㅎㅎ 사실
커피와 함께 이걸 먹으려 했으나..

테이블(소파)에 앉아 메뉴판을 보다가
특별 봄 메뉴인 딸기를 보는 순간..
여기에 또 꽂힌 거죠 ㅎㅎ
저 혼자였으면 사실 안 시켰을 것 같은데,

언니가.."이거 먹어볼까??" 하며 주문한
'딸기바나나 요거트&딸기타르트Set'
가격이 헉.. 26,000원입니다.ㅎㅎ

하긴 여긴 커피 가격이
기본 아메리카노가 14,000원입니다.

 

너무 비싼 거 아니야??? 하며 기다리는데,
딸기 바나나 요거트&딸기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ㅋㅋ 그런데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완전 감탄 감탄했습니다!!!!

 

쫀득함이 마구 느껴지는 요거트!!!위에
딸기 하나 예쁘게 올려져 있고요.
타르트에도 딸기 듬뿍,

 

 

로얄마일 딸기바나나요거트&딸기타르트세트

요래 예쁘게 딸기로 데코.

 

딸기바나나요거트의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맛이 너무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수제 요거트는 쫀득쫀득에
너무 맛있습니다. 달지도 그렇다고 마구
시큼? 하지도 않은 완전 고급진 요거트에,

풍성히 들어간 딸기와 바나나가 마구
씹힙니다. 과일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요거트에 딸기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ㅎㅎ

 

 

엄지척!!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맛과 비주얼입니다.
눈도 이렇게 호강했으니..
먹고 나서 그 금액이 아깝지 않고
여기까지 와서 시켜 먹지 않았다면
후회했을뻔했다입니다.

그러나 또 빌지를 보는 순간 ㅎㅎㅎ헉!!ㅋㅋ
총 4만원으로 누린 봄의 맛입니다.ㅎㅎ

이제부터는 예쁜 딸기요거트 사진!!
넘 예뻐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담아봅니다.

 

 

탁자에는 창밖 너머의 나뭇가지가
예쁘게 그림자 져서 더할 나위 없이 운치 있습니다.

타르트는 생각하고 예상하는
그 맛입니다.^^

아메리카노에는 저 쿠키가 같이 나왔구요
전에 왔을 때도 리필해줬던거라
커피 리필 가능한지 여쭈어보니
가능하다 하시며 아메리카노로 리필!!

해주셨어요 ^^
리필한 커피는 제가 다 마심이요.
커피 드신 분은 꼭.. 리필까지 해서 드세요 ㅎㅎ

 

제가 앉은 좌석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가을에는 저 나무에 단풍이 엄청 예쁘게 듭니다.
봄에도 와보고 싶고요,
겨울의 이 느낌도 좋았습니다!!!

 

저 전구에 불 들어오면 예쁘겠다 싶었는데

조명에 불 들어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6시 즈음에 조명을 밝히더라구요^^

로얄마일 메이필드호텔

 

위치는 강서구에 있는데요
주소는 강서구 방화대로 94
메이필드호텔 본관1층(외발산동 426)입니다.

이곳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비교적 넓고 잘 꾸며진 야외를 산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카페입니다. 건물들도 예쁘고요..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P2,
지하주차장이 P3,
P1은 어디 있는지 자세히 안살펴봐서

ㅎㅎ 잘 모르겠어요^^ 있겠죠?

P2, P3이 있으니~^^

딸기바나나요거트는 아주 훌륭한
고급진 맛입니다!!!
(다음날 호텔 조식에서 먹은 요거트는
이 맛이 아니더라구요ㅎㅎ)

기분 좋게 잘 쉬고 힐링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는 어떻게 될까요??
푸릇푸릇한 봄에,, 친구들과
여기서 모임 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