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삼색조팝나무 활짝 피었습니다!!!

 

아침 공원 산책길에 만난 예쁜 핑크 핑크 꽃들..

앙증 사이즈로 멀리서 보면 

엄청 화사합니다.

6월에 이런 예쁜 꽃이 피었던가??

꽃 잠시 감상하며

꽃 이름을 살펴보겠습니다.

 

꽃봉오리도 넘 예쁘고요..

간만에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에

열심히 사진 찍으며 행복했네요.

 

이렇게 무리 지어 있었습니다.

이제 이름을 알아볼까요??

다음앱의 꽃검색을 열어 사진을 찍으면

꽃 이름이 나와요~^^

이 꽃은 '일본조팝나무'일 확률이

80%입니다. 

아.. 확률이 좀 약한데요..ㅎ

그러나 일본조팝나무는 맞았어요.

이후 공원에 이름이 적혀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공원 푯말에는

'삼색조팝나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장미과에 속하고요

학명은 Spiraea japonice라고

적혀있어요. 

일본조팝나무 학명과 같네요.

 

일본조팝나무의 원예종으로

'삼색조팝나무'라고 불리는데요

다음꽃검색 결과처럼

 일본조팝나무로 불러도 되고요

좀 더 세분화된 이름으로

'삼색조팝나무'라고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왜 삼색으로 부르지?? 

궁금했는데 

잎의 색이 3번 변하기 때문에

-연두 , 노랑(금색) 붉은색-

삼색조팝나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 우리나라에 많은 

일본조팝나무의 원예종으로

잎이 황금빛인 황금조팝나무도 있는데요

그건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것도 담에 눈에 띄면 사진 담아와야겠어요^^

 

삼색조팝나무

오~~ 그리고 보니,

여기 사진들을  보면 잎에

붉은색이 좀 보여요. 

꽃만 열심히 봤는데..

잎에 이런 큰 의미가 있는지 몰랐어요^^

신기하네요~^^

 

개화기는 6-7월인데

지금 한창 예쁘게 피었어요

아직 꽃봉오리도 많으니 

담주에 가면 더 활짝 펴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사진을 잘 찍진 못하지만도..^^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꽃을 찍었지만

아래 배경을, 배경색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다르지 않나요??ㅋㅋ

저만의 접사 사진 팁이에요 ㅋㅋ

이젠 이 꽃을 보시면

삼색조팝나무네!! 하시며 알아보시겠죠??^^

참,, 꽃명은 '노련함'이라고 합니다.

 

삼색조팝나무 덕분에

아침부터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제가 하도 열심히 오랫동안

감탄하며 사진 찍으니

얼마나 예쁘길래 그러지???

하시며 저와 같은 자리에서

꽃을 보러 오신 분도 계셨다는...ㅎ

그냥 제 눈에 너무 예뻤어요.

삼색조팝나무뿐만 아니라

지금 이 곳은 6월~7월 개화기를 맞은

예쁜 초여름꽃들이 만개했습니다.

그건 담에..ㅎㅎ한 번에 묶어서 보여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쉼이 있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