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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일상

등나무 (feat. 일상)

ggum ddang 2021. 4. 23. 19:29

오늘 흐린 하늘 속 살짝쿵 개인 하늘.

사진은 타이밍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파란 하늘에

멋진 구름 포착이요..

2021년 4월 23일 오전 10시 38분 

 

 

음 저는 왼쪽은 용머리 같고

왼쪽은 강아지?? 같이 보여요..ㅎㅎ

눈을 살짝 그려볼까 했으나..

생각처럼 표현되지 않아.

이대로 감상해볼게요.

 

 

 

사실 오늘 잠이 너무 부족해 걱정했는데.

멋진 하늘 보니 또 힘이 났어요.

자연은 실로 하나님의 귀한 선물^^

 

 

요 며칠 잠을 줄여가며 이런

수업 패키지 박스를 총 7개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정신으로 테이프를 붙였는지 정신력의 승리.

(노랑 테이프 넘 지저분해 보여요 ㅎㅎ

다신 안 쓸래요 ㅋㅋ)

 

어제는 새벽 4시 좀 넘어서까지

일하다가 잤습니다 

아침에 나가야 해서... 일찍 깼으니, 

결국 잠을 3시간도 못 잤습니다.ㅎㅎ

그래도 감사한 건 이 모든 박스를

제 친구가 차로 다 옮겨주었다는 것!!!

그리고 친구가 만들어준 진한

커피 덕분에 지금 잠이 안 온다는 것 ㅋㅋㅋ

 

저는 밥을 샀지만.

친구의 마음은 값을 매길 수 없기 때문에

더없이 감사합니다.

 

다시 봄꽃 이야기로 돌아가면요

4월 22일 등나무와의 만남!!!!

 

 

마스크를 써서 사실 향이 나는지 몰랐습니다.

바라만 보던 학교 등나무..

어느 날부터 저렇게 보라보라가 보였던 건데 

가까이서 보니 이런 멋진 꽃이었고

향도 너무 매력적이네요!!

 

 

등나무

 

선생님 한분께서

가까이 가서 향 맡아보라고. 하셨어요.

드디어 멀리서만 보던 등나무와의 만남..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마스크를

살짝 내렸는데..

음.... 너무 좋네요..

정말 좋네요..

그렇지.. 이 향이 등나무 향이지...

 

지나가시다 등나무를 발견한다면,

1. 주저 없이 주위를 둘러본 후

2. 아무도 없는 것을 꼭 확인하신 후!!!

3. 마스크를 살짝 들어
향을 맡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눈과 코가 호강합니다.

다음 검색 참조하면

등나무의 꽃말은 "사랑에 취함"

이라 합니다.

음.. 향 때문에 그런가 봐요..

또 등나무는 한국이 원산지라고 하네요.ㅎㅎㅎ

그래서 갑자기 더 정이 가네요..ㅎㅎㅎ

꽃은 늦봄에 연한 자주색으로 핀다고 하는데

늦봄 저의 귀한 위로가 된 꽃입니다.

 

 

요즘 또 많이 보이는 봄꽃 중 하나, 

화단에 꽃들 중 요새는 마가렛이

젤 예쁩니다.

이 사진은 4월 20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핀다고 하는데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처음 화단에 심겼을 때보다

지금 훨씬 예쁘고 활짝 피고 있어요.ㅎㅎ

 

 

어느 날 보니 이렇게 친절히

꽃 이름을 붙여주셨네요.ㅎ

일부러도 꽃도 사고 그러는데

이렇게 꽃을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어찌 보면 그것도 참 감사하지요!!!

 

 

★즐거운 쉼이 있는 주말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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