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가했더니 파란가을하늘 때문인가보다 7시대는 제법 쌀쌀하지만 하늘 보며 걷기엔 딱 좋은시간,, 출근길 가을바람도 시원하고,, 하늘도 넘 예뻐서 걷는 중간중간, 신호대기때 하늘 바라보다 사진 몇장 찍기,, 와우!!! 하늘에 파란 구멍이 생겼다,, 아이들 기다리며 바라본 하늘에 맘을 뺏겨 버리고,, 이러다 내가 빨려 들어가겠어ㅎㅎ 몇명 아이들은 내가 바라보는 하늘을..바라보기도 한다.. 그래서 말해줬다.. "가끔..하늘도 보렴.. 단 위험하지 않은곳에서.." 하나님,,정말 장관입니다!!!! 새학기 적응하느라 이번주 수고했네,, 추석연휴라 넘 좋다,, 해피추석,,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제목 자체가 힐링이죠^^ 알뜰하게 e교환권 5,500원이나 모아 8월 마지막 날 구입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유퀴즈와 대화의 희열을 안 봐서, 그렇게 화제의 인물인지도 몰랐지만 단지. 정말.. 책 제목과 미리보기를 통해 본 내용이 좋아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밀라논나의 이야기.(장명숙지음) 김영사. 책은 쉽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서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목차도 나오기 전 맨 앞장에 적혀 있는 이 글이 사실.. 저는 제일 심쿵했습니다. 10대. 꿈을 꾸었다. ...... 70대. 매일이 설렌다. 어떻게 매일이 설렐 수 있을까?? 70대 어르신도 이렇게 매일이 설레며 사신다는데.. 내게 삶을 주신 창조주께. 순간 죄송한 마음이 ..
어제 비 오다 한 시간 정도 아주 찬란한 햇빛 속에 이토록 아름다운 하늘이!!!! 서서울공원으로 무작정 뛰쳐나가기!!!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원래도 좋아하지만 비 온 후 갠 하늘은 감동 그 자체!!! 하늘뿐만 아니라. 서서울 호수공원도 반짝반짝 빛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름답다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아주 쪼쪼쪼쪼쪼......금...알것 같은.. 그런 설레는 멋짐... 반짝반짝 에 이토록 예쁜 초록에 이토록 멋진 하늘!!! 색 하늘!!! 표현력이 이 정도니.. 시인은 못되겠다는.ㅎㅎㅎ 한참을 바라보고 바라보던 곳... 색보정 하나 없는 서서울 호수공원의 풍경.. 비 그치고 햇빛 비출 때 바로 나오길.. 정말 잘했어.. 정말... 귀한 선물 같은 산책.. 서서울 공원 자주 가는 곳인데요 정말..
제목부터 맘에 들었던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처음 나올 때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니 비교적 오랜 시간이 지나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원래 사서 읽는데, 동네에 도서관이 생긴 후로 ㅎㅎㅎ 그러나 여의치 못하여 드뎌 책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오늘 부지런히 잼있게 읽었습니다. 편히 읽을 수 있고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것이 꼭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생각을 이렇게 적어가면 되겠구나..ㅋㅋㅋ 읽어 보신 분들 계시다면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ㅎ 하지만 글을 깔끔하게 너무 잘 쓰시죠.. 부럽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물론.. 맘도 따뜻해지고 위로도 되고 공감도 되고 좋았는데요.. 음.... 저는 다 읽고 나서 맘이 아렸습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