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라포엠이 부른 한숨이라는 곡입니다. 이번 주 한주 내내 제 가슴을 울리던 귀한 곡을 함께 나눕니다. 개인적으로 라포엠을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고 팬텀싱어의 팬이기도 한데 이번 팬텀 싱어 올스타전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멋진 곡들을 팬텀싱어1,2,3 모든 팀을 통해 들었네요 아무래도 담주가 마지막 회인듯합니다.ㅠ 팬텀싱어올스타전에서 라포엠이 부른 이 한숨이라는 곡은 그 당시 많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곡이었고 별 7개인가 최하점 별 획득 ㅠㅠ 저 역시 그 당시엔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듣게 되는 명곡이고 저에겐 가장 좋은 곡으로 계속 듣게 된 곡으로 남았네요. 가사에 찬양처럼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가사 중 너무 좋았던 부분만 글씨로 적어봤는데 못썼다고 뭐라고..
4월 5일 오늘은 식목일!! 나무를 심을 수는 없지만 대신 허브 심기를 합니다. 원래 씨앗을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제 다이소에 갔다가 입구에 씨앗과 화분들이 많이 있길래 즉흥적으로 씨앗을 사게 되었습니다. 씨앗, 화분, 흙 이렇게 세가지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씨앗을 뿌리거나 심을 수 있겠지요. 1. 씨앗 준비: 잘 키울까 싶긴 한데 바실 제가 아는 바질 같습니다. 그리고 허브씨앗 3종 세트 이렇게 2천원어치.ㅎㅎ 씨앗을 사 왔습니다. 허브 3종은 레몬밤, 허브딜, 페퍼민트입니다. 2. 화분 준비: 오늘의 화분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화분입니다. 과일 간식이 이렇게 플라스틱에 담겨 나오더라고요. 튼튼하고 좋아서 버리신다는 거 다 받아와서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업할 때는 ..
화요일 JTBC 밤 10시 30분 팬텀싱어 올스타전 이란 프로그램 추천합니다. 팬텀싱어 1,2,3의 1~3등 팀들의 노래축제 무대입니다. 화요일엔 JTBC2 재방송까지 보고 잠이 듭니다. 팬텀싱어3 때는 인생 처음 투표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며 라포엠을 응원했던 건데요 이번 팬텀싱어올스타전은 누구의 팬을 떠나 이런 음악 천재들의 준비된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힘든 시기에 얼마나 큰 위로와 힐링이 되는지 모릅니다. 아쉬운 것은 점수를 준다는 건데 감히 점수를 준다는 게 죄송 죄송합니다.ㅠ 4명이 함께 부르는 것을 콰르텟 이라고 하나 봅니다. 전문용어는 잘 몰라서. 지난주부터는 시즌별로 팀을 다시 구성하여 시즌별 대결을 합니다. 오늘은 콰르텟과 듀엣 무대!! 오늘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지요!!!! (..
외출 후 집에 오니 현관 앞에 놓여 있는 택배 하나. 그리고 노란 포스트잇에 적힌 글. 뭐지??? 세상에 택배기사님께서 메모를 붙여주셨네요 현관 앞은 불이 들어와도 이리 어두운데, 늘 어둡고 차가운 곳에 따스한 택배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택배 들고 와 메모 잘 보이게 다시 붙여 사진 찍어봅니다. 메모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덕분에 힘! 내서 열심히 일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롯데!" 오늘 택배는 특히나 무겁던데요ㅠ (선물로 매실이 왔어요) 그 바쁜 와중에 이렇게 메모까지.ㅠ (미리 써오셨을수도 있고요) 그 마음이 너무 따스하고 진심이 느껴져서 ㅠ 감사하고 감사해서 뭉클했습니다. 이 메모지는 당분간 이렇게 제 방에 붙여질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부모님이시고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귀한 가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