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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기다리며 어제 종이접기 수업시간엔
한복을 접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예쁘게 접고 꾸몄는지 모릅니다.
일단 한복 종이접기 방법은 유튜브를 참고하시면
나와 있으니 저는 생략합니다.
쉬우면서도 예쁜 한복 접기라 추천드립니다.

사실 접기 많이 하신 분은 접은 모양만 봐도
딱 감이 오실만한 쉬운 접기인데요.
저도 작년에 만들어진 걸 보고
따라 접긴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조금의 아이디어를 내어
정성껏 접어 만든 한복을
배너처럼 세우는 장식 팁을 적어보려 합니다.

1. 색종이로 접은 한복을
2. 머메이드지에 붙여
3. 약간의 테두리를 남기고 가위질
그러면 깨끗해지고 힘도 생기고 좋아요^^

왼쪽의 작품은 머메이드 붙이지 않으니
약간 지저분해 보이죠??
그래서 머메이지를 붙이면 좋은데
생략해도 사실 괜찮습니다^^


4. 뒤에 이렇게 받침 종이를 붙여주면
세우실 수 있습니다. 이 받침 종이도
머메이드지처럼 두꺼운 종이로 하시면
힘이 있어서 잘 세워집니다.

받침대 붙이기 전에 글씨를 써도 좋고요.
아이들은 이름 쓰고 그랬어요.ㅎㅎ

작은 작품들은 사실 색종이 15cm를 반으로
잘라 7.5cm 사이즈로 접은 거구요
커 보이지만 완성작의 높이는 7.5cm로
작은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맨 왼쪽의 큰 작품은 색종이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을 때의 크기고요
완성작의 높이는 15cm입니다.

수업시간에 1학년이 접은 사이즈는
색종이를 자르지 않고 15cm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무늬가 있는 색종이도 있었는데 1학년 아이들은
화려한 걸 좋아해서 무늬를 선택하고
아니면 무늬를 그려주더라구요
또 특징은 얼굴과 손이 없다고...
꼭 얼굴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얼굴까지 그리는 스케일이 큰 작품이
되어 버렸습니다.ㅎㅎ
3명 모두 머메이드지는 붙였지만
한 어린이만 배너 거치대를 붙였습니다.

쨘~~!! 이렇게 얼굴도 그려 붙여주고
배너식으로 해주니 세울 수 있다고 너무
좋아하며 가져갔습니다.

이제부터 2학년은 미니 미니 좋아해서
색종이를 반으로 잘라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색종이 고르고 자르고 하느라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두 개씩 접고 뒤에 배너식
거치대 다 붙여줍니다.
1년 넘게 종이접기 한 2학년이라고
접기모양 보고 스스로 접기도 하고
스스로 거치대 만들고.. 붙이고ㅎㅎㅎ
완전 짱이였습니다!!!!

아이들의 손은 우정 출연이고요..ㅎㅎ
아이들은 손에 팔찌처럼 걸어 가져가더라구요.
너무 열심히 가지고 가는 바람에 사진도 겨우
몇 개만 찍었습니다.

색상이나 무늬. 모두 아이들이 골랐고요.
그래서 모두 느낌이 다르죠..ㅎㅎ
아이들이 오히려 은은한 색을 고르더라구요
저는 사진 잘 나온다고 강렬한 레드색으로다..ㅎ
아이들 덕분에 저도 즐겁게 한복 접었네요.
♥이 또한도 감사함♥
예쁜 한복 배너 장식 득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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