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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심학산 둘레길을 다녀온 후 

이른 점심을 먹고 찾아간 카페  '마당'

저희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눈여겨봐 둔

노란색 타프가 보였던 카페로 갔습니다.

사실, 전에 유명 작가님이 카페를 짓고 계시단

이야기를 들었던 거라.  기대하고 있던 건데

알고 봤더니 이곳 '마당'이 그곳이라고 하네요.

여러 이야기 나누다가 직원분께 여쭈어봤네요.

"혹시.. 삐리리 작가님 카페는 어디에 있어요?"

"여긴데요~~!!!"

"오~~ 정말요?"ㅋㅋ

정말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있고,

자연친화적이고

무엇보다... 저는 이곳 카페의 특징은

손님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1시 반 오픈인데

저희가 딱 그 시간에 간 거라

아직 손님이 없는데요

나중에 점심 드시고 많이 오셨어요.

그전에 후다닥 열심히 찍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너무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찍고 나면 다 똑같이 나오는데

ㅎㅎㅎ 

 

 

사진을 카테고리별로 열심히 정리했어요.

일단 카테고리 설명을 위해 한 장에서 두장정도의

사진만 먼저 보여드릴게요.

ㅋㅋ 제가 여기 주인이냐?

그건 아니고요 사진이 많을 때

제가 정리하는 습관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여기서도 밝혀두지만 내돈내산 

좋은 곳 맛있는 곳만 올려요.ㅎㅎ

 

1. 먼저 실내인테리어 위주로 담아보려고요.

실내가 너무 예뻐서 처음엔 갤러리인 줄 알았어요.

살짝 고급 가구점인 것 같기도 하고.

실내 안쪽에 피아노가 있었어요.

멋짐... 낭만적입니다.

제 표현력의 한계가 안타까울 뿐..ㅎㅎ

 

 

한쪽은 통창으로 이렇게 야외가 보이는데요

야외 정원이 있어요.

실제로 보면 더 평온하고요

덥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는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힐링 포인트 자리!!!

 

2. 두 번째는 음료요. 저희는 라떼와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당근조각케이크를 먹었어요.

한 친구는 텀블러를 들고 다녀서 텀블러에 부탁드렸어요.

음료주문과 음식맛 또 꼭 알아두심 좋을 정보!!! 

아래에 알려드려요. 기대해 주세요.^^

 

3. 세 번째는 야외공간입니다.- 건물과 야외좌석

정말 야외 정원이 너무너무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름다웠다는...

그리고 건물색도 너무 예뻤어요.

제가 색을 잘못 표현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눈에 보이는 이 색이요 피치색? 톤다운된 인디핑크

암튼 너무 세련되고 예쁜 색입니다.

자연과도 잘 어울리는 색의 건물입니다.

연두 초록 그리고 하늘과도 넘 예쁘게 잘 어울리죠

 

4. 네 번째는 중앙에 있는 잔디와

잔디 위에 있는 의자.

눈에 피로를 풀어주는 연두와 초록은

마음의 평안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크진 않지만 넓어 보이는 그런 잔디 공간이에요.

잔디정원이라고 해야 하나..

이곳도 정말 힐링 포인트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이 풍경을 보겠다고

야외를 돌아다녔으니..

ㅎㅎㅎ

5. 다섯번째 마당 카페의 포인트는

루프탑!!!!!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공간이에요.

노란색처럼 보였지만 베이지톤의 타프가

바람에 휘날리고

이렇게 의자가 놓여 있어요

 

이렇게 다섯 카테고리로

힐링하세요~!!!

 

 

1. 실내공간부터 구경하기

 

좌석마다 창문이 있어요.

야외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손님을 배려해서 만든 것 같아요.,

길게 뻗어있는 공간인데

좌석도 띄엄띄엄 여유롭게 ~~

6팀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테이블의 느낌이 다 다릅니다.

테마가 있는 자리라고 해야 하나요.

 

 

 

저희는 이 공간에 앉았어요.

사진 어마어마하게 찍었어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엄청 예쁩니다.

이 자리의 컨셉은 그리스라고 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이ㅎㅎㅎㅎ

 

강도 보이고. 여기서 바라보는 뷰 짱입니다.

지금 카페 검색하니

저건 한강이라네요.

한강이 보이는 감성카페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ㅎㅎ

 

테이블에 수국이 포인트였어요. 완전 예쁨!!

그리고 창밖에 저 작은 나무의 나뭇잎이 어찌나

예쁘던지. 작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힐링 포인트예요.

 

저 앞 기와집은 음식점..이에요.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고 좋은 자리입니다. ㅎㅎ

눈과 맘이  힐링되던 너무 좋은 자리. 

실내에서 이 자리만 이런 뷰가 보여요

 

 

제일 큰 책상이 있던 이곳은 연두와 초록으로

힐링하는 정원이 보이는 좌석인데요.

여기 앉고 싶었는데

혹시 5인 이상 오시는 분들을 위해

나름 저희가 배려하며ㅋㅋ 앉지 않았던 자리입니다.

나중에 모임에서 오신 분들이 앉으셨어요^^

 

캬.. 정말. 예쁩니다. 지금 보니 이 자리에도

수국이 꽂힌 화병이 있네요.

맘이 편안해지는 초록뷰가 보이는 자리예요.

 

 

창문이나 문을 통해 보이는 그린 뷰!!!가 

맘을 편하게 해 주는데요

더 많은 좌석을 놓을 수도 있었겠지만

 진정한 쉼과 휴식을 위해 일부러 

책상을 많이 안 놓으신 듯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만약 그 유명 작가님이 운영까지 하시는  카페라면

내가 카페에 가면 이런 카페면 좋겠다는

생각을 반영해서 만드신 게 아닌가 

싶었어요. 쉼이 있는 공간으로.

 

왼쪽은 2층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고요

오른쪽 사진은 카페 메인 문입니다.

그림입니다 그림.

저 멀리 보이는 초록산이

바로 제가 다녀온  '심학산'입니다.ㅎㅎ

 

 

 

두번째의 카페 메뉴~~~

무엇보다 카페는 음식이 맛있어야..ㅎㅎ

제가 돌아다니다 나오는 즉시 나온 음료부터 

막 들고 와서 전체샷은 없어요.ㅎㅎ

저는 카페라떼인데.

라떼아트는 없어요.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리스타님.. 친절하시고..ㅎㅎ

무엇보다 카페라떼 맛있었어요!!!

조금 진한 맛이긴 했는데 또 거기에 맞게 우유가

들어가서 심학산 일찍 가느라 커피 한잔 못 먹은

저에겐 딱이었어요..

저는 배가 너무 부르고 당근케이크 별로 안 좋아해서 ㅎㅎ

케이크는 안 먹었지만 

당근 케이크 맛있었대요..ㅎㅎ

또!!!!!!!!!!!!!!!!! 알아두시면 좋을 정보요!!!ㅋㅋㅋ

드뎌 공개합니다.

리필이요..ㅋㅋ 아메리카노 리필이 됩니다. 

물론 1,000원 내셔야 하지만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리필해서 마셨어요.

완전 맛있게..카페인 충전 했습니다.

메뉴판엔 적혀있진 않은데

저희가 심학산 갈 때마다 가던  카페가 되길래

한번 여쭈어봤더니...

아메리카노로 리필가능하다고!!!

오메...너무 감사합니다.

완전 맛나게 마셨어요.

 

메뉴판도 찍어왔는데요.

아메리카노 4,800원 / 5,300원이면 

파주에 이런 멋진 카페치고는 저렴한 편이지요.

디카페인도 돼서 좋았어요.

아점을 아주 잔뜩 먹어서 베스트 메뉴인

생과일 와플을 못 먹었네요. 담엔 꼭 먹는 걸로.ㅎㅎ

 

또 하나의 장소가 있어요. 이런 기다란 길 끝에

있는 단체룸이에요.

이곳은 예약제라고 하네요.

10명이 단체인데요 7~8명도 가능한데

미리 예약한 분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간도 2시간으로 정해져 있다는데..

이건 구두로 설명 들은 거니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사이트를 

이용하시기를요.

예약제를 강조하셨어요 ㅋㅋ

안에서 바라보이는 뷰. 

이날 하늘이 완전 멋져서 더 멋져 보이네요.

 

단체룸에서 심학산 쪽으로  나있는 창문을 찍은 사진이에요.▲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짐작건대 작가님 작업실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암튼.. 그림 같은 창문 뷰 풍경!!!

 

 

또 느낀 건 

손님들을 배려한 좌석과 함께

직원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공간이 넓고 좋아요.ㅎㅎ

요런 작은 소품들과 커피용품들..

완전 아기자기. 러블리합니다. 

 

여기에 쓰여있네요.

" 마당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자,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비워야 무언가 담을 수 있듯이 

마당이라는 빈 공간에서 사람들의 만남으로 인해

공간이 채워지고

만남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좋은 기회를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라고요.

음..넘 좋은 글.. 사장님의 마인드겠지요.

 

카페 마당 건물색이 참 예쁩니다.

하늘색과도 잘 어울리고 연두와 초록과도 잘 어울리고

베이지색 타프색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감성 넘치는 건물색. 

넘 예뻐서 더운 것도 까먹고 사진 찍게 되는.

독창적으로 찍는 것보다

자연과 어우러졌을 때 더 예뻐 보이는 색입니다.

 

 

이제 정원..

큰 평수는 아닌데 커 보이는 이유는 

정원 한가운데 딱 한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복잡스럽지 않은 좌석 배치가

돋보입니다. 

돈만 벌기 위한 카페는 아닌 것 같은 것이

이런 데서 나오지요.

손님께 내어드리는 공간의 배려 아닐까요?ㅋ

예뻐서 찍었는데 ㅋㅋㅋ 여기도 좌석일까요??

의자 감성 넘치는데..ㅎㅎ

나중에 파라솔 해주려나요??^^

 

파라솔좌석은 총 3군데 

캬. 가을엔 꼭 여기 야외에 앉겠어요. 

 

건물 쪽에 있는 화분들. 

저건 항아리일까요?ㅋㅋ

운치 있긴 한데 초록잎사귀 어디로 갔나요?ㅋ

나무 의자가 감성 한 스푼.. 더해주고..

 

 

저 멀리 심학산.

가을엔 저 심학산에서 바람이 좀 불어오려나??

가을의 이 야외 좌석 기대됩니다.

 

이제 옥상 2층으로 올라갈게요.

2층 계단에서 맞아주던 요 두 화분이

너무너무 예뻤던 건 비밀..

제가 찾은 나름 완전 러블리 포인트예요!!!!

 

그리고 올라간 2층 루프탑!!!!!

캬오..넘 더웠지만..넘 멋짐의

감탄이 나왔던 곳입니다!!!!

1층보다 더 넓어 보이는 루프탑인데요.

베이지톤의 타프로 그늘을 만들어 주고요

좌석도 많아요.

저 멀리 강도 보이고.

전망 참 좋습니다.

찾아보니 일몰도 멋지다는데

담엔 일몰도 보고 와야겠어요.

 

너무너무 더웠지만

하늘이 참으로 예뻤던 8월 4일 토요일..ㅋㅋ

뷰 짱입니다!! 정말.

그런데 저 기와집이 음식점인데요..

장어요리..

음식냄새가 좀  올라오더라구요.ㅠ

그게 좀 안타까웠어요.

 

뒤쪽은 심학산 뷰

캬..전에 다녔던 카페는 루프탑에서 심학산의 바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카페 마당도 심학산 바람이 불어오려나요??

이 역시 루프탑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가을을 기대하며!!!!!ㅋㅋㅋ

 

2층 루프탑에서 아래 정원을 바라보니

이렇게 예쁘게 보여요.

 

루프탑과 너무 멋진 공간들로

더운 줄도 모르고 구경했네요.

아니.. 더운 줄은 알았는데..ㅎㅎ

더운 거 참고 다녔어요.

가을엔 이 야외공간과 루프탑은 어떨까?

기대하면서요..

 

 

오픈시간은  11시 30분이고요

21시까지 영업이라고 적혀있어요.

가을이 되면 오픈하자마자 가면

실내와 실외 모두 자유롭게

구경가능할 것 같아요.

점심 드시고 많이들 오셔서

나중에 가면 자유롭게 사진 찍기 힘들겠더라구요.ㅎ

 

주소는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33

(지번 서패동 235)입니다.

지도상에 보이네요. 포레스트.

저희가 다니던 카페는 포레스트인데

임시휴업 9월에 오픈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ㅎ

 

감성 넘치는 건물색상,  베이지톤의 파라솔과 야외좌석,

연두 잔디 정원, 2층 루프탑이 한 번에 보이고,

찬란하게 아름다웠던 하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 멋진 풍경.

그리고 그걸 담은

요.. 사진 정말 완전 맘에 듭니다!!!ㅋㅋ

 

실내의 배려 넘치는 좌석들도 넘 좋고요.

뷰도 넘 좋고

정원, 야외좌석, 루프탑.

모두 넘 좋아요.

아주 많은 힐링포인트가 있는,

봄가을을 더 기대케 하는 멋진 곳이었어요.

어떤 자리가 젤 좋아 보이시나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카페

파주 카페 공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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