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봄날 병아리들도 봄나들이 갑니다. 클레이 수업시간에 귀여운 병아리 만들고 무지개와 함께 꾸며봅니다. 아이들의 클레이작품 감상해볼게요. 아이들 작품 감탄하느라 제 에너지의 90%는 다 쓰는 듯합니다. ㅎㅎㅎ 다음 주에 무지개 걸이로 걸어줄 거라 사실 이렇게 세우면 아니 되지만. 세워지니 세워 놓고 기념촬영 한 장!!! 그냥 봐도 예쁘지만 아이들의 수고와 정성을 곁에서 보았으니 정말.. 최고다!!!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습니다. 거기에 행복이 추가되었으니 이 작품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도 입가에 따스한 미소가 지어지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사실 병아리와 무지개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습니다. ㅋㅋ 예전엔 주로 무지개 위에 양을 올려 작품을 완성했었거든요^^ 하얀 구름에 하트는 이 어린이의 아이디어!..
목요일 클레이아트 수업 주제는 롤케이크 만들기입니다. 클레이로 만드는 조각 롤케이크는 첫째, 풍성한 생크림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관건이고 둘째, 롤케이크 위를 얼마나 개성 있고 멋지게 아이디어 넘치게 꾸며주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탄생합니다. 아이디어들은 아이들을 따라갈 수가 없고요. 그 개성과 상상력 표현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자 이제부터 아이들 작품 감상하실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은 이렇게 작품 사진 찍을 때 열심히 자기 작품 가져다 놓는 간절함이 드러나는 사진이에요.ㅋㅋ 자연스러우면서도 간절함과 애정이 깃들여져 있어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 3월부터 새로 수업하게 된 곳인데요 딱 한 타임만 부탁하셨어요. 한 타임은 사실 안 하고요 예전 같으면 시간도 안되지만 코로나로 많은 것이 변해서요...
4개월 만에 종이접기 수업이 재개되었습니다. 수업을 위하여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하였고 음성이 확인된 후 수업이 가능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아이들은 무척 하이퍼 되었고 (그 기운이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저야. 말할것도 없이 하이퍼~~~~^^ 못 보는 사이 아이들은 그림을 많이 그리며 지냈나 봐요. 어쩜 이렇게 귀엽게 개성있게 상상력 넘치게 느낌 있게 재미있게 아이디어 넘치게 (ㅋㅋ 온갖 좋은 단어 다 넣어봐요.) 사탕 접기를 하고서 이렇게 열심히 꾸미네요. 종이 접기의 매력 중 하나가 이렇게 종이접기로 뭔가를 완성하면 그 이후 각자의 개성을 담아 꾸미기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꼭 꾸미기 시간을 가져주세요~^^ 원래 저의 종이접기수업은 도면을 보고 접는 것으로 거의 이루어지고요. 이렇게 특별한 기념..
즐거운 클레이아트 수업!!! 오늘은 코알라 입체 버전 만들기입니다. 예전에는 나만의 커리큘럼으로 간직하고파서 작품들을 올리지 않았던 건데요 그러다 보니 사진을 찾지 못하거나 아이들에게 보여줄 자료가 없어지거나 이럴 때가 생깁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님께서 자유롭게 보실 수 있게 통로를 마련해드리자는 취지로, 매주 클레이 작품을 올리고자 했으나. 미뤄지고 미뤄지고 있었네요.ㅎ 제가 너무너무 예뻐하며 감탄했던 코알라. 이제 2학년이 되는 남학생들 작품입니다. 눈이 비뚤어졌다고 속상해했지만 이것마저도 핸드메이드의 따스함이 느껴져서 저는 더 좋다 했습니다.ㅎㅎ 색상도 제일 좋아하는 색으로 하자 했는데 너무나 멋진 색상을 블랜딩해 만들어 냅니다. 색상 너무도 부럽소!!! 아이들도 엄청 뿌듯해합니다!!!ㅋㅋ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