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삼동커피의 구룸라떼 피곤한 아침 생각나는 커피 (feat.개봉점)

간판 글씨와 외관이 너무너무 예뻐서
커피맛도 너무 너무 궁금했던,,
지나갈 때마다 사 먹어볼까?? 했던 하삼동커피!!!에서
드디어 구룸라떼를 먹어봤어요~^^

 

수요일 수업 후에 ㅎㅎ 선생님과 잠시 ㅎㅎ
예쁘게 컵도 좀 잡아주시는 센스~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하삼동 커피 개봉점인데요
너무 예쁘죠?? 간판이? 글씨도 너무 예뻐요!!!
폰트인지 손글씨로 쓴 건지..
개인적으로 완전 맘에 듭니다^^

그림에서 보던 그런 카페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외관입니다.

하삼동커피.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아마도 이웃님 블로그에서 본것 같아요..

인기 메뉴를 이렇게 붙여주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하삼동 커피개봉점 생긴거 보고
하삼동커피 검색을 좀 했더랬죠.
히말라야소금커피와 구룸라떼가 제일 많이
올라와있더라고요.
이 두메뉴는 역시 인기 메뉴판에 있는 메뉴네요.^^

저는 아인슈페너 라떼의 일인자,
부드러운 폼과 달달한 라떼가
함께 어울려진 커피,
아인슈페너의 형식을 오마주 했다는
구룸라떼를 주문했고요
같이 간 쌤은 돌체라떼를 주문하셨어요.

구룸라떼는 3,800원
돌체라떼는 3,500원
가격도 좋지요..ㅎㅎ
아이스라 몇 모금 마시니 금방 없어지긴 했지만
사이즈도 크고 좋아요.
저 위 설명처럼 구름라떼는
빨대 없이 뚜껑 열고 마셔야
구룸이 느껴진데요.ㅎㅎ
친절한 바리스타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해주셨어요.^^

그나저나 구룸이 뭘까??
저는 처음에 구름라떼인줄 알았어요..ㅋㅋ

 

이야기인즉 빨대로 저 아래 커피만 마시지 말고
위의 구룸 같은 폼이랑 같이 마셔야 맛있다는 팁인건데요,
그래서 살짝 공원에 가서 사람 없는 곳에서..
구룸(구름) 저 흰 구름폼과 같이 마셔봅니다.

맛은요,,
캬..ㅋㅋㅋ 맛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카푸치노의 그 우유 거품보다는
더 맛있고 진한맛이에요.!!!! 이 큰 사이즈에
3,800원에 누리는 고급스런 폼커피 ㅋㅋ

스벅의 글레이즈드보단 그 진함이 덜하지만.
충분히 맛있는 맛이에요!!!!

 

어제 늦게 자고 오늘 아침엔 병원 가야 해서
좀 일찍 깼는데 깨자마자 생각난 커피가...
이..하삼동커피의 요..구룸라떼가...였어요..
어느 정도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구룸폼이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각인되었나봐요.
딱 피곤한 오늘 같은 아침에 정말
먹고 싶은 커피 생각나는 커피!!!
아이스구룸라떼요..ㅎㅎ
그래서 강추드려요.ㅎㅎ

참, 같이 간 쌤이 드셨던 돌체라떼도
맛있다고 하셨어요^^

 

맛있게 먹었으니 하삼동커피가 더 궁금해졌어요.
하(웃을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삼(석삼)고객, 가맹점, 우리모두가
동(한가지동) 함께 어울리는곳이라는 뜻이래요
2017년에 생긴 커피전문점이네요.
부산에서 시작되었고 저희 동네 가까운 곳은
이곳 개봉점과 마곡점.!!!!

울 집 근처에도 생기면 좋겠어요^^

 

하삼동커피 홈페이지 참조

외관이 이래요 개봉점도 이랬고요.
손님들이 있어서 외관 사진 못 찍고 대신
하삼동 홈페이지에 있는
이 외관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정말.. 그림 같죠!!!

하삼동커피 홈페이지 사진 캡처분 왼쪽: 구룸라떼 / 오른쪽 : 히말리야커피

감성이 만드는 풍미 가득한 커피 : 하삼동커피에서
맛본 구룸라떼 이젠 자주 마실것 같아요.
혹시. 이런 예쁜 하삼동 카페를 보신다면..
구룸라떼는 꼭 드셔보세요.!!!
피곤한 아침 생각나는 달달하고 부드러운폼과

함께 마시는 맛있는 커피입니다^^

(내돈내산 중에 맛있는 것만 리뷰해요^^)

 

저는 다음에 부드러운 크림 위에 내려앉은

히말라야 소금커피도 마셔보려고요 ㅋㅋ

★즐거운 주말 쉼이 있는 주말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