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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도록 아름다웠던 노을!!!
동네에서는 온통 건물에 가려져서
이렇게 노을을 보기 힘들어요.
넓은 호수에 비친 지는 해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했던 노을맛집 왕송호수!!!
5월 21일 다녀왔는데
다 좋았지만 일몰의 광경이
젤 가슴에 남습니다.

왕송호수의 저녁


1. 낮에도 예뻤던 왕송호수의 풍경
2. 레일바이크 이야기
3. 노을!!!

사진이 많아서 이렇게 3가지의 큰 주제로
사진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먼저 왕송호수의 낮!!(오후)풍경이요

 

 

의왕역은 처음인데 의왕역에 호수가
좋다고 친구 가이드가 ㅋㅋ 추천하여
간 곳인데 역에서 10분? 걸었나요?
그러나 멀다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유는 가는 길도 초록벌판이라 너무 좋았다는거였어요.
그리고 왕송호수에 도착했을 때
넓은 호수만의 포근함과 그리고 초록 나무,
잔디 위의 철길, 강바람.. 아련해지는 그 무엇이
있어서 넘 좋았어요!!!
특히 철길..철길만의 그 설렘이요!!

이런 뱃사공 조형물도 따뜻한 감성을
돋게 만들었어요~^^
 


이제
두번째로 레일바이크 이야기!!!
(레일바이크 타면서도 낮 풍경이 담겨있어요)
저희는 오후에 도착한 거라
일단 늦은 점심을 먹고
레일바이크를 예약하러 갔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하고요
저희는 6시 거로 예약했어요
4인승인데 평일과 주말(공휴일)요금이 다릅니다
주말기준으로 4만원이고요
2인은 주말기준 3만원이요
저희는 총 5명이어서
3명이서 4만원, 두명이서 3만원,
합 7만원의 거금을 주고
표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두명이 타면 다리가 아프다는거..ㅎㅎ)

임산부와 반려동물은 탑승이 불가하고요
소요시간은 40-50분이요
ㅋㅋ그런데 울 친구 가이드님이 맨 앞에 타서
무지무지 빠르게 가는 바람에..ㅋㅋ
두번째로 탄 우리도 따라가느라
30분만에 돌아나왔다는거!!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ㅋㅋ
말하지 않겠어요...
부디 천천히 둘러본다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레일바이크를 즐기십시오~^^
 

저렇게 안쪽으로 타러 가서 타고 이렇게 출발합니다. 앗싸!! 이때만 해도 넘 좋았어요.
코스도 사실 넘 좋고요 바람도 시원해서 좋고... 시간만 잘 조절해서 천천히 타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레일바이크가 완전 자동이면 좋겠습니다.ㅎㅎ
 

레일바이크로 달리면 이런 풍경들이 나오고요 옆에는 산책길이 있어요. 레일바이크로 한바퀴 돌아도 되고 이렇게 둘레길로 걸어도 좋을것 같아요. 실제로 많이들 걷고 계셨어요~^^ 여름엔 더울수도 있지만 가을엔 저도 한바퀴 걷고 싶어요.
 

반 정도 가면 이렇게 호수 바로 옆으로 가게 되어있어요 가까이서 호수를 볼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다리는 아팠지만.ㅎ
그리고 레일바이크 타는 시간대가 중요한 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호수에 비친 해 질 무렵 풍경이요.

▼ 레일 바이크를 타야 찾을 수 있는 풍경들이겠죠??


40-50분 코스를 30분에 마치고..ㅎㅎ
후들후들 거리는 다리로 걸어 나오는데
석양이 넘 멋있어서...숨멎했어요.
 
이제 세번째!!! 제일 왕송호수에서 제일 좋았던
석양, 노을풍경 사진들입니다.

아직 완전 붉지도 않은데 그래도 넘 멋있었어요..

똑같은 사진 같아 보이지만 ㅎㅎ 조금씩 달라요..^^
차이점 찾기!!넘 멋져서 기록용으로 다 남기기

 

같은 장소인데.. 카메라 기능에 따라 좀 다르게 보이네요 왼쪽은 그냥 일반 오른쪽은 라이브포커스로

저희는 일단 큰 왕송호수를 나와
옆에 작은 연못이 있는 곳으로 나왔어요

여기서 일몰을 봤는데..호수랑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

지금 왕송호수 검색해보니 가을 산책길로 완전 좋다네요. 그럴줄 알았어요..ㅋ 그리고 담에는 호수에 계속 있다가 제대로 된 일몰과 노을을 만끽해야겠어요 아주 멋진 사진 올라와있네요..

실제는 정말 더 예뻤어요. 가면서 아쉬워 계속 돌아보며 사진을 찍었던건데요. 이렇게 지는 해가 동그랗고 예쁜걸 본지는
꽤 오래된 것 같아요..너무도 강렬했고 장렬했습니다. 최근 드라마인가?? 어디서 들은거 반짝 적었던건데요.
노을을 '아름답게 저물다'라고 표현했어요. 정말로. 한낮을 밝게 비추던 태양이 아름답게 저물고 있었고요. 그 마지막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다시 내일의 태양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아름다운 석양을 뒤로하고 왕송호수와 그 산책길을 나와 집으로 갑니다. 아름다운 노을, 석양을 선사해줬던 아름다웠던 왕송호수!!! 담에는 해질무렵 아니 해 다 질 때까지 호수에 앉아 구경하다 나올거구 . 가을에 꼭 다시 올꺼예요!!!
서울 근교에도 이렇게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곳이 많네요. 의왕역도 생각보다 가깝고.
호수가 주는 평안함과 바람도 넘 좋았고
레일바이크만의 매력도 좋았고. 특히 철길만의 설렘도.. 석양의 아름다움도 넘 좋았습니다.
맛집과 멋진뷰의 카페도 알아놨으니...
담에 또 갈꺼에요~^^

서울 근교 노을이 멋진곳으로 , 가볼만한 곳으로 의왕역 왕송호수 추천합니다.
데이트로 가신다면 저녁 6시나 7시의 레일바이크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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