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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바라보는 뷰는 1층이나
2층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걸어 다니면서 본 호수 뷰도 넘 멋졌지만
2층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뷰는 또 느낌이 다릅니다.
호수가 바라보이는 전망좋은 카페.
한눈에 이 넓은 왕송호수를 품고 있는 뷰 맛집
카페막시 왕송호수점에 다녀왔습니다.

2층 야외테라스에 오자마자
넘 멋져서!!! 감탄을!!!!
햇빛에 반짝이는 호수가 넘 멋진데
때마침 새한마리 날아가네요

햇살은 정말 따가운데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하게 불던지.
원래 바람이 부는 장소인지 이날만 더 분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긴 바람이 많이 부는 장소 같아요
파라솔도 없어요.ㅎㅎ
아마도 자꾸 날아가서 그런 건 아닌가 싶어요
(어디까지 저의 생각)

아이스아몬드라떼 8,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6,800원
아이스 아인슈페너 8,500원
카푸치노 6,800원
아이스카페라떼 7,800원
이렇게 5잔을 시켰어요.

저는 아이스라떼 마셨는데 맛있게 마신 것 같아요
사실 ㅎㅎ 밥 먹고 덥기도 해서
몇 모금 마셨더니 순삭되어..ㅋㅋ
맛있었으니 순삭했겠죠?ㅋㅋ
다 마신 후 크림 올라간 메뉴들을
예쁘다고 물끄러미 쳐다본 기억은 납니다.
20220521 토요일 오후예요^^

 

1층은 꽉 찼구요 2층은 이렇게
실내와 야외로 나뉘어 있어요

실내는 이렇게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서 한낮에는
호수뷰를 보며 커피를 마신 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사진을 위해 커튼을 잠시 열어본거구요
바로 커튼 치고 마시기요
커튼을 쳐도 눈이 부셔서 아예 이 좋은 창가 쪽은
앉지도 않아요 ㅋㅋ 하지만 우린 앉았어요ㅋ
실내파와 야외파가 여기서 나뉩니다.

(왕송호수가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왼쪽에는 저렇게 아파트가 오른쪽으론 산이 보이네요.)

저는 야외파에요..
저는 후다닥 마시고 야외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여기 야외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파라솔 등
햇빛을 가릴만한 어떤 장치도 없어요.
아마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일꺼라구.^^

눈이 정말 부셨지만 그래도 좋았던 건
그래서 더 넓게 느껴졌고 더 자연과 어울렸고
더 호수가 멋져 보였고..
그리고 그래서!!!! 손님이 잠시 앉았다
바로 실내로 가서..ㅎㅎ
이 넓은 야외를 저와 친구가 온전히
누렸다는 거예요..ㅎㅎ
물론 우리도 넘 눈이 부셨지만
오후 늦게기도 했고
바람이 정말 자연바람이 엄청 시원하고!!

그리고 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수 뷰가
너무 멋져서..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특히 왕송호수 노을도 너무 너무 멋지니
저녁에 여기서 커피 마시며
노을을 바라보면 넘 좋을것 같아요!!!

 

전구에 불이 켜졌으면 더 멋졌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잠시 카페막시 야외에서 바라본
호수의 눈부신 풍경 감상하실께요.

호수가 이렇게나 아름다운거네요. 바다랑도 느낌이 다르고 강이랑도 느낌이 또 다른 것 같아요.
호수만의 그 느낌...
뭐라 할까요? 게다가 저렇게 반짝이니 가슴 설렐 수밖에요. 그리고 강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주니...
마음 평안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다시 사진으로만 다시 봐도 좋네요.

그리고 고개를 빼곡하게 해서 내려보면 이렇게 레일바이크 타는 철길도 보여요..

 

친구가 델고 가서 그냥 따라 들어간 건데 카페막시!!! 라고 적혀있고요 지금 검색해보니 카페막시가 여러군데 있네요
저희는 카페막시 왕송호수점.

레일바이크 탈 시간이 되어가니 느낌이 달라져갑니다. 이쯤 되니 나가기 아쉬울 정도였어요.
햇빛이 아주 강하지 않은 날에는 야외도 넘 좋구요 저녁시간대도 완전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지도를 보니 왕송호수캠핑장도 있네요..담엔 여기도 가보고 싶네요.
주소는 경기 의왕시 왕송못동로 280,
지번 월암동 676-4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에 대해 궁금하신다면. 요기 ▼

 

서울근교 노을맛집 의왕역 왕송호수 (feat.레일바이크)

숨 막히도록 아름다웠던 노을!!! 동네에서는 온통 건물에 가려져서 이렇게 노을을 보기 힘들어요. 넓은 호수에 비친 지는 해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했던 노을맛집 왕송호수!!! 5월 21일 다녀왔

ggum-ddang.tistory.com

 

레일바이크 타러 가는 곳과도 가까워서 좋았구요
2층에서 바라본 호수 뷰가 너무 멋져서 좋았고
바람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대신 2층 야외는 눈부신 햇살을
직접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5월에 갔으니 야외에 있었지만
지금처럼 더운 6월에는 야외는 더 더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은 왕송호수를 한눈에 품고 싶은 분께,,
맛있는 커피를 한손에 들고 저녁노을을
호수 바람을 느끼며 바라보고 싶으신분께,,
카페막시 왕송호수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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