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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오늘  토마토 바질청을 세번이나
만들었어요.ㅎㅎ 처음 만들 때는 몰랐는데
이것저것 보완하면서. 나름 제 입에 맞는
최고의 맛을 찾고 있습니다.ㅎㅎㅎ

바질청만들기
탱글탱글식감의 토마토!!! 바질청 만들기

 

좀 전에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너무 맛있어 보이게 최종 완성했습니다.
사진도 완전 맘에 들어요. 설탕이 많은 것 같지만..
1:1 비율도 아니에요. 나중에 과즙 생기고 탄산수에 타 마시면
별로 단맛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ㅋㅋ

 

어제 딱 한잔을 위한 바질청을 만들었는데요.
오늘 오전에 마셨는데 넘 맛있었어요.
첫날 만든 게 사실.. 조금 미흡했던 거라
보완해서 만들어본건데 완전 대 만족입니다.

바질청만들기

이렇게 한잔을 위한 토마토바질에이드도 가능하니

토마토 있을때 먹고플때 만들어먹어야겠어요.

바질이 없다면 뭐 패스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왜냐하면.. 저는 오늘로 3번째 만든 토마토바질청에

남은 바질을 다 넣었어요.ㅎㅎㅎ

하루가 지나니 토마토가 이렇게 변해요.

얼음과 탄산수를 넣어주면 토마토바질에이드가 완성됩니다!!!

캬...저는 탄산수를 좋아해서 쟁여두고 마시거든요.

달달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옛날 먹었던  설탕 뿌려 놓은 토마토 맛인데..

거기게 바질맛도 나고...씹히는 토마토도  

맛있고. 뭐랄까 제가 좋아하는 빕스의 토마토바질피자의

맛이 났어요 ㅋㅋㅋㅋ

실제 레몬을 넣어서 색감을 더 맛있어 보이게도

만드시더라구요..저는 레몬이 없어서 패스~^^

없어도 충분히 예쁘고 맛있어요!!!

 

너무 맛있는 나만의 토마토 바질청 만들기
정리해봅니다.

준비물부터 보면요: 방울토마토, 바질, 설탕, 꿀, 레몬즙 그리고 소금 조금(이건 선택입니다)


제일 중요한 방울토마토!!!
싱싱하면 더 맛있겠죠. 저는 엄마께 구입을 부탁하고는 넘 바빠서 못 만들고 냉장고에 계속 넣어놓다가
사실 더 이상 미물 수 없어서 만들었어요.

두번째 재료 : 바질!!!
사실 토마토바질청은 이 바질 때문에 시작되었어요. 제가 올봄에 예쁘게 심었는데 이 화분만 이렇게 풍성히 바질이 자랐어요. 완전 만족함!!! 올해는 꼭..이 바질로 뭔가를 만들어 먹으리라 다짐해서 바질 관련 음식을 찾다가. 토마토바질청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바질이랑 토마토랑 먹으면 엄청 맛있는 건 알거든요 (빕스의 토마토바질피자 엄청 맛있습니다 ㅎㅎ) 왼쪽 화분은 사실 방울토마토인데 ㅎㅎ 아직 꽃이 안 폈어요

자급자족 바질
직접 키운 바질

이렇게 바질을 많이 준비했는데도 화분에 이렇게 바질이 많이 남았어요. 하지만 세번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바질이 없어요.ㅎ 바질은 사실 많이 심었는데 올해 이 화분 말고는 ...바질농사는 망했어요 ..


두가지 중요 재료 소개가 끝났으니 이제
진짜 만들기 돌입!!!

1.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고
2. 십자 모양으로 칼집 내주기
3.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4. 찬물에 넣고 5. 토마토껍질제거
2-4번의 순서는 토마토껍질을 쉽게 제거하기 위한 건데요
여기에.!!!!!! 저만의 맛 포인트를 찾았어요

뜨거운물에 살짝 넣었다 빼야!!! 토마토가 더 땡글땡글한것이
씹어 먹었을 때도 훨씬 맛있었어요. 어디까지나 제 입맛!!!이지만요,
처음엔 10초나 담갔다 뺐더니 껍질 제거는 쉬운데.. 처음부터 토마토 식감이 넘 말랑거려서..
2번째 할때부터는 뜨거운 물을 토마토에 부었다가 바로 토마토를 빼서 찬물에 넣고
칼로 껍질을 정성 들여 제거하고 먹었더니. 땡땡 식감도 있고!!!..

훨씬...훨씬 맛있었어요.

 

6. 설탕 넣고 7. 꿀 넣고
8. 레몬즙 넣고 9. 소금 아주 조금 넣고(이건 선택)
10. 바질 넣기


여기서 설탕은 토마토와 1:1 비율로 넣으라 했지만 저는 며칠 내로 바로 먹을 거라
토마토 1: 설탕 0.7 그리고 꿀 0.1 정도만 넣었어요. 대신 뚜껑 닫기 전에 설탕을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바질은 이렇게 씻은 후 치킨 타월로 물기를 닦아준 후 넣어주었습니다.

 

확실히 제가 키운 바질이라 애정이 갑니다.
바질은 좀 풍성히 넣어줬습니다.ㅎㅎ
그리고 이게 설탕이 아니고.
마스코바도라는건데 색이 좀 진합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저희집은 설탕 대신 이걸
먹는다는데 ㅋㅋ 색이 완전..ㅎㅎㅎ
그리고 완성된 맛도 좀 다르더라구요.ㅎㅎ


그래서 2-3번째 만들 때는 유기농 설탕으로
넣었습니다. 색과 맛을 위해서요!!

마스코바도를 넣은 토마토바질청

 

▼유기농설탕색이 훨 맛있어보이죠? ▼

실제로도 더 맛있었어요!!!

 

사실 저는 카페에서 토마토바질청에이드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ㅎㅎ 맛의 비교 자체를 못하겠지만

제가 만든것에서는 최고의 맛을 찾았구요.

제가 만든것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토마토를!!!!뜨거운물에 살짝 아주 살짝만 데쳐서

탱글탱글을 유지한 토마토가..

제 입에 딱 맞는 맛있는 토마토바질청 만들기의 

비결 비법인걸로~ㅋㅋ

 

 

유기농 설탕을 넣은 토마토바질청

예쁜 색상 자랑하는 오늘 저녁의 토마토바질청!!!

글 쓰는 동안 이렇게 과즙이 내려오고

설탕이 가라앉았어요.

설탕은 다음에 또 섞어주라고 하더라구요.

실온에 3시간 이상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라해서요

저는 이제 냉장고에 넣어놓고

내일 시원하게 한잔 마시려고 합니다.

 

입에서 씹히는 토마토..내일은 얼마나 맛있을까 벌써 부터 기대감 충만입니다.

지금 당장 에이드로 만들어 먹고 싶지만..오늘 벌써 홈카페로 토마토바질에이드를 두잔이나 마셨기 때문에..겨우겨우 참고 있습니다.ㅎㅎ 요걸 만들기 위해서라도 바질을 꼭 키워야겠어요 ㅋㅋ 제 입에 아주 맛있어서 레시피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맛있고 건강한 수제 토마토바질청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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