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건조딸기토핑으로 크리스마스느낌 제대로~

스벅의 겨울 신메뉴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를

출시일인 금요일에 먹었습니다.ㅎㅎ
겨울 신메뉴 소개를 보니 위의 크림이 풍성해 보이고
딸기까지 들어있다고 해서 기대감이 업 되었거든요.

게다가 금욜은 그나마 여유가 있는 날.
한주의 수고를 마무리하며 쉼이 있는 늦은 오후
저를 위한 선물로 돌체스트로베리라떼를 마셨습니다.

돌체스트로베리는 카페인 제로입니다.
사실 전 돌체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커피가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ㅎㅎ
홈페이지의 사진에서도
살짝 카페라떼 색이 보여서
딸기라떼랑 카페라떼와의 블랜딩인 줄..
그런데 아니에요.
카페인 제로 zero!

 

처음 음료를 받았을 때 풍성한 크림 위에
빨간 저 토핑이 참 예뻤습니다.
요 빨간 토핑의 맛은 기분 좋아지는 새콤입니다.

 

스타벅스홈페이지참조

스타벅스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는
딸기가 올라간 부드러운 케이크를 한입 베어 문 듯한 음료로 새콤달콤한 맛이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라떼라고 적혀있습니다. 아이스만 되고요. 톨사이즈의 가격은 6,100원! 저는 사이즈 업 그란데 사이즈 6,600원짜리로 마셨어요.ㅎ

옵션을 보면서 뭐뭐가 들어갔나 살펴봤어요.
맨 위의 저 부드러운 크림이 돌체 크림.
빨간 토핑은 건조 딸기 토핑!
컵에 흐르는 저 맛나 보이는 딸기색은 딸기소스,
그리고 아래 깔려 있는 것이
돌체카라멜베이스! 인 것 같습니다.
돌체크림폼과 건조딸기토핑은 보통으로 정해져있고
딸기소스는 ' 많게'가 가능하고
돌체카라멜베이스는 '적게'가 가능하네요.

저는 얼음 적게만 변경하고
기본 나오는 대로 마셨습니다.

먼저 살짝 맛을 보니 건조딸기토핑은 맛있어요.
씹히는 맛도 있고 새콤하니 피곤이 확 풀리는 느낌.
그리고 제품 설명에 케이크를 한입 문 것 같다길래
빨대로 섞지 않고 그냥 컵을 들고 한입 마셨는데..ㅋ
일단 맛있었어요. 위의 크림도 부드럽고요.
좀 더 진한 치즈 풍미도 좋았겠지만
가볍게 부드러운 요 크림 느낌도 나름 좋았어요.

 

아래에 깔려있는 베이스를 빨대로 휘저어줘야
달달한 맛이 올라옵니다. 달달 맛을 원하시면
처음부터 저어주세요~~^^

 

그리고 딸기 토핑을 아껴먹으면 안 되고요
처음에 크림이랑 나올 때 부지런히 먹어야겠더라구요
저는 몇 모금 마시다가 환승해서 집에 가려요
부랴부랴 나왔는데..(텀블러가방에 잘 담아 버스 탔어요 ㅋㅋ)
집에 가서 남은 거 마시니
토핑이 우유에 푹~~~~잠기면서 처음 먹었던
씹히는 맛도 없어지고. 새콤한 맛도 거의 잃었어요.ㅎㅎ
그러니 처음에 크림이랑 같이 아낌없이 먹어주기!! 요

그런데 먹을수록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뭐지 뭐지? 했는데
스벅의 생크림 카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어쩐지.
언니가 스벅의 생크림카스텔라 좋아해서
커피 마실 때 꼭 시켜먹었거든요.ㅋ 그 맛 맞네요.
저는 먹다가 남은걸 냉동실에 넣어서 먹고 싶단
생각을 했거든요. ㅋㅋ
그럼 연유 넣어 만든 우유빙수 맛이 날 것 같아요ㅎㅎ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이벤트로
12월 2일 (금)~15일(목)까지
돌체스트로베리라떼와 스노우바닐라 티 라떼를 마시면
별 3개 추가 적립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컵까지 들고 가서 한번에 별 5개를 받았는데
오늘 글 쓰려 보니 별 적립이 5개가 더 되어 있어서
스벅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개인컵 사용으로 에코별이 10개 적립할 때마다
이벤트별 5개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이 있었네요.ㅎ

 

 

 

딸기의 맛이 별로 강하진 않았지만

크리스마스시즌 음료답게 딸기토핑은

크리스마스 느낌을 잘 살려주고요, 

(비주얼과 우유에 잠기기전에 딸기토핑의

새콤한 맛은 굿굿굿~~이예요)

폼은 진한 진득한 맛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은은한 크림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예요.

 

옵션에 커피 에스프레소  샷 추가가 되는데요

저는 커피 추가해서 마시면 어떤 맛일까

너무너무 궁금해서 한번 더 마셔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