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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무지개 모양의 마크라메 만들며
꼼지락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너무 맘에 드는 무지개 장식이에요
남은 재료로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사진 찍기 놀이는 덤!!
아직, 로프 정리 전에도 아웅 러블리!!
만드는 건 사실 시간이 많이 안 걸리는데요
먼저는 색감을 어떻게 해줄 건지
어떻게 색을 배열할 건지 그게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색의 순서가 결정되어야
감아주는 길이가 결정되거든요
이건 핑크 계열로 결정.
예전에 수업하고 남은 핑크 계열 펜던트가
생각났어요. 팬던트를 걸어주느라 ㅎㅎ 손바느질하고.ㅠ
낚시 끈으로 묶어주었는데 금방 풀려서
나중에 다시 실로 예쁘게 걸어주었습니다.
쨔잔.. 최종은 이거예요. 매듭의 길이도
예쁘게 잘라주고, 팬던트도 두 개나 붙여주었어요
한쪽만 팬던트를 해줬더니 무게중심이 안 맞아서요^^
원포인트를 주고 팠으나 어쩔 수 없이 좌우에.
무지개니 하늘 배경으로다!!!
요 사진은 오늘 찍었어요.
미세먼지 작렬이더니.
오늘은 파란 하늘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혹시 가방에 걸어둘지도 몰라서
고리도 걸어주었어요.
개인적으로 완전 맘에 듭니다.
하지만 너무 아끼느라
가방에는 안 걸어줄 것 같고요ㅎㅎ
제 책상 앞에 걸어둘 것 같아요
무지개 마크라메 만들기 재료는 간단해요
사실 이건 마크라메라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렇게 로프를 감싸줄 실만 있다면
그냥 돌돌 감아주면 되어요.
저는 전에 다이소에서 사놓았던 자수실로.
음 연보라가 예쁜데 요것밖에 안 남았다.ㅠ
무지개야 잠시 햇볕을 피해 있으렴.ㅋ
로프를 색실로 돌돌 말아주고요
(중요한 건 길이를 잘 맞추는 거^^)
저는 초보고 판매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 느낌대로 마지막에 매듭도 해주기.
저의 첫 번째 무지개 마크라메 장식고리 완성!!!
저만의 무지개 마크라메의 포인트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1. 팬던트입니다.ㅎㅎ
저 팬던트를 달기 위해 손바느질을 했는데
오히려 돌돌 감아주는 것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갔어요.
처음의 낚싯줄이 잘 풀려서
자수실로 다시 꼼꼼하게 꿰매 주었습니다.
저만의 두 번째 포인트는
2. 자수실외의 저 두 번째 줄의 금색 줄
둘러져 있는 저 실이요!!!^^
음. 드디어 큰일 했다요. ㅎㅎ
저만의 컨셉을 잡았으니. ^^
기본은 배우되 나만의 컨셉과 나만의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것이 핸드메이드의 세계.ㅠ
첫 번째 무지개 마크라메는 파스텔톤으로,
언니가 준 자수실이 생각나서 세 번째는
진짜 무지개색으로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건 담에 따로 담아보려고요
세 번째 포인트는 색의 조화, 색의 배열입니다.
어떻게 어느 느낌으로 만들 것인지.
마크라메 취미가 생긴 후 유튜브를 보다 보니
무지개 마크라메도 만들더라고요.
세상에 아이디어 짱.
그리곤 까먹고 있다가 이번 명절 때
꼼지락이라도 해볼 겸 '자수실로 해도 되나?' 싶어
전에 사둔 다이소 자수실 꺼낸 건데,
이렇게 파스텔톤으로 멋지게 나올지는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연보라색만 더 있었다면 똑같이 하나 더
만들고 싶었으나 연보라가 없어요.ㅠ
앞서 적었지만,
만드는 건 쉬우나 색을 어떻게 할까
고민 고민하느라 다작이 되지 못했어요.ㅋ.ㅋ
하지만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끈을 가지고
도전해보기도 했습니다.
명절 때 총 4개 완성!!!!^^
수업 때 받은 면 로프를 다 썼기 때문에
더 만들고 싶으면 재료를 구입해야 하는
시점이 왔어요.
꼼지락 하기도 너무 좋고
취미로도 저랑 잘 맞으니 구입해야겠죠?
제가 이런 작은 소품 만들기 엄청 좋아하거든요.
꼼지락 할 취미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되니 못한다고
스트레스 안 받서 그게 젤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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