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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 예뻤던 가을 내음 가득했던 2022년 8월 28일에 너무도 멋진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파주 문산에 위치한 카페 소풍농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너무 예쁘고 감성 제대로 뿜뿜했던 카페인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더 예뻤던것 같아요.

입구의 소풍농월이란 간판~~이런 색감과 디자인 저 완전 좋아합니다. 이런 나무 느낌에 초록식물 거기에 튀어나온 화이트 글씨!! 거기에 소풍의 저 건물색도 넘 예뻤어요. 뭐든 초록 식물과 같이 있음 예쁘긴 하지요.
사실 여기까지 그냥 러블리 러블리 정도였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캬오~~캬오~~입니다.
예쁜 곳 카페 많이 가봤는데도 늘 이렇게 감탄하게 되는 건 카페마다의 느낌이 다 달라서겠지요.ㅋㅋ
암튼 내돈내산으로 제 사진 찍는 취미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던 감성 넘치는 카페사진...이라 예쁘게 정리해서 기록에 남겨봅니다.

1. 소풍농월 건물 초록식물과 잘 어울려요

2 별관과 이어지는 통로

너무 예뻐서 엄청 사진 찍어서 나름
셋으로 나눠 사진도 올려봅니다.
1. 외관의 아름다움
2. 실내 실내는 본관과 통로와 별관이 있는데요
캬 여기 정말.. 감성 제대로!!!
3. 비밀스러운 계단을 올라가서 만나는 야외정원..
정말.................................................. 여긴..
생각지도 못했던 정원입니다.

3. 계단위 시크릿 야외정원

참고로 저는 언니가 검색해서 델고간건데요.
카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간 거라..
계단 위 비밀스러운 야외정원에 너무 감탄 감탄한 것 같아요

첫 번째. 첫인상 건물. 초록과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이날 하늘이 완전 가을 하늘이라 더 예뻤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요 주차하고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건물이 둘 그리고 저 동그라미가 뚫려있는 공간이
둘을 이어줍니다.

이 안은 뭘까??? 하며 밖에서 들여다봤어요.

이제 두 번째 카페 안으로 둘러보기

밖에서 바라본 것처럼 큰 창문들이 있어서 개방감이 있고요
앞에 작은 식물들이 주차된 차들을 잘 가려주고
나무와 하늘이 한 번에 보여요.

저 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창가 쪽엔 햇빛이 내리쬐서 아직 아무도 앉지 않았지만
나중에 저희 나올 땐 빈자리 없이 꽉!!!! 찼어요.ㅋㅋ
안쪽 사람 있는 곳은 사진 안 찍었어요..^^

밥을 먹고 왔는데도 바로 빵과 커피.
여기 빵 맛있음요..ㅎ커피도.
아메리카노 핫은 5,000원
카페라떼 아이스 5,500원
(제가 주말마다 간 파주유명카페중 유일하게
라떼가 5천원대네요. ㅎㅎ 좋다요!!!)
너츠콰르고 4,200
시오빵 (소금빵입니다) 4,200원
클래식스콘 3,800원

제가 앉은 좌석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저희가 이른 점심을 먹은 거라.
사람 없을 때 사진 찍겠다고 커피도
한 모금만 마시고 후다닥 별관으로 가기.

별관으로 가는 길에 통로가 있는데 여기도 너무 예뻐요.
인스타감성 제대로 뿜뿜!!!!

요 동그라미 뚫린 곳이 아까 밖에서 본 동그라미예요..ㅋㅋ
안은 정말 따뜻하면서도 세련미 있게 꾸며져 있어요.

제가 요즘 식물에 꽂혀있어 이렇게 걸어놓은 화분도 눈여겨보게 되네요

하늘 정말 멋진 날....
요긴 건물과 건물의 연결하는 통로!! 인테리어.
비가 오면 또 비가 오는 대로 운치 있겠어요.

▼이제 별관으로.. 입성 ㅋㅋ

좌석 앞에 다 이런 큰 창문이..
그냥도 너무 예쁘고 사진도 너무 예쁘게 찍히는 곳.

건물 안쪽 인테리어..
너무 멋짐이요.
예쁜 교회 같기도 하고.
아무도 없을 때라 맘껏...ㅎㅎ 사진 찍었어요.
저는 사람 있을 땐 사진 못 찍더라고요.

제가 원래 이렇게 창밖을 보는 걸 좋아해서요.
좌석에 있는 큰 창이 좋은데 어디 앉느냐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 달라요..

별관에서 통로 쪽과 본관 바라보기.

창문이 꼭 자연을 품은 액자 같았음요.
여기 햇빛 들어오니 너무너무 아름다움입니다.
제가 오래 머물며 사진 담은 곳.
맞은편은 아가랑 오신 가족이 있어서.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거기도 예뻤는데.ㅎ.ㅎ



3. 이제 통로에서 바라보이는 이 계단이요..
이 계단은 뭐지.. 위에 뭐가 있나?? 하며 올라갔어요.

사실 저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올라가는데.. 어 저 위 파라솔이 보이네.. 했어요.
하늘도 넘 예쁘네..이정도만요..

쨘~~~~~~~~~~~~~~~~~~~~~~~~~
와우..이런 멋진 야외정원이 있어요.
시크릿 정원 시크릿 야외테이블예요.
정말 드넓어요 그리고 하늘이 너무 예뻐서
연두 잔디밭도 더욱 눈부셔서 예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보이시죠?? 저 오른쪽 모기약,,ㅋㅋ
나중에 여기 넘 좋아서 저희들은
왼쪽에 보이는 좌석에 앉았는데요,
모기약 꼭 뿌리셔야 합니다..ㅎㅎ

저 멀리 오른쪽으로 보이는 좌석이 시원했어요.
저 나무 많은 언덕? 같은 곳에서 바람이..ㅋㅋ
시원하게 내려오더라고요.
하지만 긴팔 입으시는 게 좋아요..몇방 물렸어요.ㅋ


커피 한잔 더 시켜서 하늘과 나무 보며 잠시 망중한을 즐겼어요.

이제야 찾아봤는데요
소풍농월이라고 다음에 검색하니..
1.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즐김을 이르는 말
2. 자연풍경을 관상하며 즐기다. 의
한자였네요.ㅎㅎ
여기 야외테라스가 딱 그 소풍농월의 뜻을
잘 담아낸 곳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오늘은 제희가 카페에 좀 일찍 왔고
아직은 조금 더워서 야외에 사람이 없었지만
(나중에 한 팀 올라왔어요 ㅋ)
사람이 많아지면 오늘과 같은 망중한을 즐길 수는
없겠다 싶어요..ㅋㅋ
그래서 다음에 소풍농월에 가게 되면 오픈 시간에 맞춰
여기부터 올라와 쉬기로 했어요.ㅋㅋ

나무를 보니 곧 가을색으로 바뀌겠어요.

주소 경기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779-40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1시라네요.
지금 보니 소풍명월의 인기키워드는
#베이커리카페 #식물카페 네요

참고로 이 자리에서▲ 사진 찍으면 사진 잘 나와요.ㅋㅋ

내려가기 아쉬웠지만 오늘은 망중한은
여기까지..
잘 쉬다 내려갔는데
카페에 꽉 찼어요 손님들로.
일찍 오기 정말 잘했다 하며..
집에 갑니다.
아주아주 팍센 한주를 보내고 간 곳이라
더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는데요
감사히 잘 쉬다 왔네요.
이런곳은 돈 주고 커피 한잔 더 마셔도
아깝지 않은 곳..ㅋㅋ
특히 야외의 시원한 개방감이 넘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문서와 씨름해야 했던
한주여서 그랬을꺼예요.

뭐 이날도 다녀와서 밤늦게까지 일했지만도.ㅎ
잘 쉬다 와서 그런지 힘들지 않게 업무를 마쳤습니다.

파주가 넓긴 넓어요
주말마다 보게 되는 임진강과
덤으로 이 멋진 그라데이션 가을하늘까지.

잘 쉬다 온
파주 문산에 위치한 카페 소풍농월.
아주 큰 대형 카페들보다도 훨~~~씬!!!
내 맘에 쏙,,, 들었던 카페였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넘쳤던 곳.
감각 넘치는 인테리어.
넓은 야외정원과 파라솔 아래서 누릴 수 있는 쉼이
너무너무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별 5개 만점에 별 5개 ㅋㅋ
항상 후하다.. 내 점수는 ㅋㅋ

아름다운 가을 9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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