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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라메라고 들어보셨어요?

저는 이번 꽃 수업 배우면서

마크라메 화분걸이를 만들었어요.

마크라메는 매듭으로 섬유를 만드는 

아라비아 전통 공예라 합니다.

'베를 짜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 단어를 들었어요 ^^

 

만드는 것도 완전 처음이라 버벅거렸지만

 완성 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유튜브 보며 연습도 하고 책도 샀어요.

아주 즐거운 취미생활이 될 것 같아요.

크라프트지 화분 싸개로 꾸민 테이블야자를

여기 마크라메 화분걸이에 넣어줍니다.

여기에 넣어주려고

열심히 화분 싸개도 해준 거였어요.^^

 

제 책상 앞에 이렇게 걸어주었어요.

마크라메의 기본 기법인 

평 매듭과 감아매기기법 이렇게 두 가지면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처음이라 감아매기가 좀 모양내기가 어려웠어요.

 

컴퓨터 하고 있는데 화분에 햇살 비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찍고 나면 다 똑같은데 왜 이리 열심히 찍는지.ㅋ

한 100장은 찍었나 봐요.ㅋ

테이블야자는 햇볕을 피해 주는 게 좋다고 해서

자리를 바꾸어줬어요. 여긴 햇볕 직통이네요.

화분 정보와

플랜테리어 정보, 화분 싸개의 정보는

전에 올린 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https://ggum-ddang.tistory.com/24

 

플랜테리어 어렵지 않아요 초록식물이 필요할 때!

이번에 트렌드 꽃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된 단어 중 하나가 플랜테리어입니다. 다음에서 플랜테리어를 검색하면, 어학사전에 이렇게 나와요: 식물을 이용하여 실내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 식물로

ggum-ddang.tistory.com

음, 마크라메에 화분을 넣어줄 때는, 

마크라메의 줄색과 겹쳐지니 마끈으로

화분을 묶지 않는게 좋은듯합니다.

배울 때의 줄은 면로프인데요

하나 만들고 나니 로프가 별로 안 남아서

마끈으로 똑같이 만들며 

연습했는데. 마끈은 뭐가 많이 떨어지네요.ㅠ

빨리 면로프 사고픕니다.

 

처음 걸었던 곳보다 햇볕이 덜 들어오는

오른쪽에 이동하여 화분을 걸어주었어요.

 

그렇다면 오리지널 마크라메 화분걸이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 중에

 

꽃수업하고 말라버린 꽃들,

버리지 못하는 저의 성격이 여기서도 나타나지요.

창가에 바짝 말려줬던 건데요.

2주 동안 그냥 바라만 보다가,

이렇게 투명 유리병에 넣어주고요.

마른꽃잎 모아 마크라메 화분걸이에 넣어주기

마크라메 화분걸이에 넣어주니

어머 너무 멋지게!!!

마른 꽃잎 넣어주니 자연스러우면서

너무 예쁘다요

제 방이 너무너무 예뻐져서 너무 좋아요.

물론.. 제 책상 앞만 이렇게 예뻐지고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뭔가 배우면 이렇게 응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로운 취미생활이 되어버린

마크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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